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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로 해놔도 별 의미도 없고 해서
 
그냥 공개로 전환.
 
 
검색은 여전히 막아놨지만
 
많은 검색 엔진이 로봇 규약을 무시하는 듯.

머 아무데서나 다 검색되어버림 ㅠ
 
 
이 블로그는 정보 제공 보다는 배설이 목적임.
by 라쥬 | 2009/12/31 23:59
The Dark Knight
우와아앙

비긴즈도 재밌게 본 나로서는 진짜 킹이었..

대박낼만 하네.


에, 얼마전에 놈놈놈도 괜찮게 봤는데 비교해보니 왠지 안습 ㅠ.ㅠ
by 라쥬 | 2008/08/20 03:09 | 문화 | 트랙백 | 덧글(1)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남녀 혼합 복식
금메달 우왕국

정말 재밌는 경기였어요 !

두 선수 모두 세계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텐데 축하드립니다.
by 라쥬 | 2008/08/17 22:10 | 문화 | 트랙백 | 덧글(3)
오늘의 포토제닉

... 라고 제목은 적었지만 --;

넓게 오픈된 공간에서 휴대폰 갑자기 꺼내서 찍을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본 인상을 그대로 옮긴다.


자, 사건은 대략 14일 오후 8시정도?

강남역 근처의 *마고라는 곳에 갔는데-

여자 한 분이 남자 한 분이랑 와서 마주 보고 앉아 있는데,

여자의 손에는 자기 머리통만한 카메라가 들려있었어요.

그리고 그 카메라 렌즈 앞에는 큰 그릇에 소스가 뿌려진 조그만 스테이크 하나가 있었어요.

남자는 여자가 자길 놔두고 카메라 렌즈만 들여다보니 왠지 굉장히 힘이 빠진 것처럼 보였어요.

머, 그 이후로도 참 여러 가지 음식을 한두개씩만 들고 와서는 열심히 찍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찍은 사진을 남자와 구경하고 돌아갔어요.

참고로 음식은 거의 다 남자 뱃속에 매장되었어요.

그리고 여자는 포스팅 거리를 하나 얻었어요.


- GOOD END -


덧붙임:

뭐 딱히 비난하려 한다거나 그런 의도는 절대 없고요,

그냥 남자가 불쌍해 보였어요 ^^*

뭐 혹시 모르지 남자는 그런 면에 좋아라 헠헠 하고 있을지도..

by 라쥬 | 2008/08/15 14:42 | 잡설 | 트랙백 | 덧글(3)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있다?

그렇다.

 인생에는 세 번의 (죽을) 기회가 있다.

...

죽을 "뻔"한 경험은 누구든지 해보지 않았을까?

각각이 죽음의 근처에 도달한 정도는 다르겠지만-

...아님 말고


첫번째 이야기.

고등학교 때 학교까지는 굉장히 먼 데다가 (대략 6km도 넘을듯..)

버스 노선 같은거도 없었기 때문에 근처에 사는 애들끼리 통학용으로 학원차와 계약하곤 했다.

그러니 어쩔수 없이 휴일에는 부모님표 택시를 이용하거나 해야했다.

그 날도 그런 날이었다.

부모님과 차를 타고 돌아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렸다.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까지는 대략 20미터.

집이 아파트 최상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미리 눌러놓으려고 뛰어가는데,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멈춰서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멈추자 마자 차가 눈앞으로 슝 지나갔다

.......

그날따라 차에서 내리는데 왠지 어머니께서 뛰지 말라고 하시더라..


그 두번째는 머 이전에도 여기 올린 적이 있었던 교통사고 건.

아마 가속 페달을 한 1초만 빨리 밟았어도 헤드라이트가 아니라 운전석이 아작났었겠지..


세번째는 독극물 복용사건.

초등학교 3학년때 시너를 먹었음.

...

어디 캠프에서 야광 그림 그릴 때 물감으로 그걸 줬다.

주면서 먹으면 죽는다고 하도 그러길래 시험삼아 찍어먹어봤다.

혀에 닿는 순간 진짜 혀부터 뇌까지 타들어가는 줄 알았다.

어린 맘에 먹지 말라 했는데 먹었다고 혼날까봐 -.- 말도 못하고

(아마도) 창백해진 채 정신줄 붙잡고 계속 침만 뱉으면서 정화(...)했다

단지 혀에 닿았을 뿐인데도 그날 저녁, 다음날 아침을 못먹었고

계속 토할거만 같은 느낌 + 정신이 혼미했다 --;

점심부터는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럭저럭 먹긴 했는데

맛도 하나도 안 느껴지고 무슨 모래 먹는 느낌.

한 3일 정도 지나니 좀 살거 같았다.


그 마지막.

초등학교 4학년이던 때.

지금와서 보니 이름이 웃기지만--;

나는 초등학교 시절 우주소년소녀단을 했다.

그냥 우주 과학과 관련된 보이스카웃 같은 단체랄까. 자세한건 검색하면 나올거 같고.

어쨋든 거기서 캠프로 제주도에 갔던 적이 있다.

근데 정방폭포였나 거기를 보고

폭포 말고는 별거도 엄네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공사중이던 (이상한 액체가 가득한) 맨홀에 빠져버림-.-

공사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노란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긴 했는데,

머 대충 지나가고자 마음먹으면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곳이긴 했다.

근데 왜 빠졌냐면..

그 맨홀에 이상한 고체 비스무리한 것들이 거품처럼 위에 솟아 있어서

그냥 보기엔 마치 고체처럼 보였던 거시다!

그거시 그냥 더러운 페이크였고 밑에 바닥도 알 수 엄는 맨홀이 있었을 줄 누가 알았을가.

어쨋든

한 발을 그 고체처럼 보이는 것을 딛고 나가기 위해 힘차게 지르고

그와 동시에 푹 빠지는..!

나머지 한 발로 이미 무너져 내린 나의 무게 중심을 잡아보려 하였으나-

평범한 인간인 관계로 그냥 풍덩 입수.

아 진짜 아무 생각도 못하고 굉장히 필사적인 몸부림만 치다가

위로 뻗친 양손에 맨홀의 가장자리가 잡히자 마자

- 순간적으로 어떤 우주의 조화가 작용했는지 -

갑자기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어 몸을 밖으로 던져 올렸음

............

참고로 그 시절에는 턱걸이 하나도 못하던 시절...

그 이후에 숙소로 돌아갈 때까지 악취의 내 모습이라던가 그런건 생략



왜 얼마 살지도 않았는데 벌써 세 번이 넘는가. 이상하군.

┐(´∀`)┌

by 라쥬 | 2008/08/08 02:12 | 잡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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